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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와류 0 1945
저번에  문의한 캐모마일이 아까 택배로 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엔 택배비를 3천원을 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내일로 보류해놓고 되돌려보냈습니다


솔직히 저번에 온 캐모마일은 제 과실로 망가진게 아닙니다

그래서 다시 받는건데 또 제가 택배비를 내는건 너무 불리한 기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매자의 잘못 외의 이유로 다시 물품을 받을 경우 구매자가  또다시 돈이 드는 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포장비라는게 식물이 온전치못하게 배송될경우 다시 보내주기위한 명목으로 내는 돈인데 거기에 택배비까지 추가로 내야 됩니까?

포장비가 식물값보다 비쌌습니다. 그리고 식물은 망가져서 보내져왔고 그것때문에 다시 보내온 식물은 이전의 포장비보다 더 비싸게 지불해야 합니다

그 배송비를 지불하면 전 상한 캐모마일과 또 상했을지 모를 캐모마일을 받기 위해 만원을 써야 합니다

너무 항의적인 글을 올린건 죄송하지만 저한텐 제 입장이 억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떠한 변수도 없어서 제가 택배비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받지 않고 원예원으로 되돌려보내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느끼게 되면 저로서는 소비자신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작 만원 갖고 늘어진다고 생각해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화가 난 제 입장을 생각해주세요.

단지 택배회사의 일이기때문에 원예원쪽에서는 할수없는 일이라는 식으로 말해주실 게 아니라
처음 구매하자마자 구매한 후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불편한 소비자의 입장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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